DK 파운데이션 주최, 사랑나눔 토크 콘서트 특별집회 ‘함께하는 은혜’ 성료
사랑나눔 토크 콘서트 특별집회가 지난 15일 달라스 중앙감리교회(담임목사 배연택)에서 DK 파운데이션(이사장 스캇 김) 주최, 텍사스 크리스천 뉴스(TCN) 후원으로 개최됐다.
‘함께하는 은혜’란 주제로 열린 이번 집회에는 2022년 5월부터 지난 5월까지 1회~5회에 걸친 사랑나눔 토크 콘서트에 출연했던 찬양사역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특별집회는 김호일 집사, 이혜원 집사, 캐서린 조 전도사, 헤세드 마임(윤시내, 알렉스 김, 윤진아), 김은혜 전도사, 최원진 형제 등이 참여해 찬양을 통한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선사했다.
찬양사역자 김호일 집사는 해당 행사의 기획자 및 사회자로서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혜원 집사는 ‘노래를 찾는 사람들’에서 보컬로 활동한 바 있으며 1999년 도미해 보스턴 버클리 음대에서 보이스 퍼포먼스를 전공하고 시애틀에서 찬양사역을 하고 있다.
김은혜 전도사는 시애틀 형제교회 워십리더로 활동 중이며 캐서린 조 전도사는 찬양 유튜브 채널 캐서린 조를 운영하면서 각종 집회에 참여하고 있다.
‘은혜의 물’ 또는 ‘보혈’을 의미하는 헤세드 마임은 작사·작곡자 윤시내 집사와 보컬 윤진아 집사, 알렉스 김 집사가 함께하는 찬양팀이고 최원진 형제는 TCN 창간 1주년 기념 가스펠 송 페스티벌 ‘싱 미 더 스토리’의 대상 수상자다.
1부 ‘함께’, 2부 ‘은혜’로 진행된 특별집회에서 이혜원 집사는 “하나님은 사랑이라”와 “Dust off Your Knees”를, 캐서린 조 전도사는 “고통과 아픔 속에”와 “이사야 58장 11절”을, 헤세드 마임은 “주님 없으면”과 “예배의 자리”를, 김은혜 전도사는 “승리의 깃발’과 “반석 위에”를, 최원진 형제는 “오직 주만이”와 “하나님의 은혜”를, 김호일 집사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들을 수 있도록”과 “주님 나를 부르시네” 등을 간증과 함께 노래해 은혜를 더했다.
또 이날 남성과 여성 출연자들은 형제사역자와 자매 사역자들로 나눠 각각 ‘이렇게 다른 목소리’과 ‘믿음’을 찬양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인사말을 전한 DK 파운데이션 스캇 김 이사장은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오늘 집회에 참여한 찬양사역자들과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면서 “TCN을 발행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말씀이 전해지고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나와서 구원받고 신앙생활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주 내 활동하는 찬양사역자들을 소개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거리를 좁히고 찬양으로 축복의 통로가 되길 희망하면서 기획된 사랑나눔 토크 콘서트에서 모금된 구제헌금은 전액 장애인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이번 집회에서 모인 1천315달러의 헌금과 지난 5월 19일 제5회 사랑나눔 토크 콘서트에서 모인 1천405달러의 헌금은 DK 파운데이션을 통해 내년도(2025년) 장애인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배연택 목사는 축도 전 이날 출연한 모든 찬양사역자들을 위해 함께 기도할 것을 제안했고 회중은 배 목사의 인도로 손을 뻗어 축복하며 기도했다.
이날 집회 후 한 성도는 “배연택 목사님의 인도로 찬양사역자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축복하는 시간이 너무 은혜로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성도는 “삶이 힘든 가운데 찬양을 통해 큰 회복을 얻었다. 출연자들의 간증 속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를 볼 수 있어서 힘이 됐다. 앞으로도 이런 찬양집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진영 기자 © 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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