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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키우는 디딤돌, ‘더 키움’ 장학금 수여식

DK파운데이션 이사진 및 전문자문위원단과 첫번째 장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제1회 더키움 장학생 강세민, 김예지, 이이삭, 이창호, 장소은 학생 선정

DK파운데이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통해 북텍사스 한인 사회에 선한 영향력 끼쳐…”

DK파운데이션(임시이사장 스캇 김)이 주최한 제1회 ‘더 키움’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18일(토) 오후 5시 수라 소연회장에서 열렸다.

DK파운데이션의 ‘더 키움’ 장학사업은 DFW 한인 사회의 밝은 미래를 위한 차세대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열심히 노력하며 성과가 있는 한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에게 학비를 지원하고 격려하기 위함이다.

이날 장학행사에는 DK파운데이션 이사회의 스캇 김 임시이사장(DK미디어그룹 회장), 차선겸 이사(OTA World 회장), 김원영 이사(변호사), 김민정 이사(DK미디어그룹 사장)가 참석했으며, DK파운데이션 자문위원인 UTD 공공정책학 김도형 교수, UNT 행정학 장희선 교수, 전문사회복지사 김은실 씨와 제1회 ‘더 키움’ 장학생 5명 등이 함께했다.

※ 첫 장학행사, 축하와 격려로 가득

더 키움 장학행사에서 DK파운데이션 이사진들은 환영사와 격려사를 전하며 “첫 장학생들이 선한 결실을 보기를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DK파운데이션의 스캇 김 임시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더 키움’ 장학행사는 정말 의미 있는 일”이라며 “첫 장학생들을 만나 기쁘다”고 밝혔다.

김 임시이사장은 “밝은 미래를 꿈꾸는 한인 청년들의 설렘을 느낄 수 있다”며 “올곧은 마음으로 지금까지 달려왔고, 한인 사회에 좋은 비전을 제시했기 때문에 첫 장학생들이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세대, 환경, 각자의 삶이 다르지만, 선배 한인들은 도움의 손길을 주고 차세대는 이를 통해 발전을 이룰 것을 권한 김 임시이사장은 좋은 사회,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걸어가는 출발점에 선 ‘더 키움’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 임시 이사장은 첫 장학행사가 이뤄지도록 큰 힘을 쓴 차선겸 이사에게는 “가치 있는 미래를 위한 일에 함께해 주셨다”며 감사를 전했고 열정과 시간을 쏟으며 DK파운데이션에 동참한 김원영 이사, 김민정 이사 등에게도 고마움을 나타냈다. 그 외 공정한 첫 장학생 선정에 힘을 쓴 전문 자문위원단의 노고도 높이 평가했다.

이어 차선겸 이사는 격려사를 통해 “지치지 않는 도전적인 삶, 끈기를 가지고 때를 기다리는 삶, 애쓰고 노력하며 최선을 다하는 삶”을 강조하며 “성공적인 삶, 실패하지 않는 삶, 뒤처지지 않는 삶을 만드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조언했다.

차 이사는 장학생들에게 “사회에 나아가 항상 모든 일에 열정을 가지고 진지하며, 적극적인 삶의 주인공이 되기를 권면하고 기원한다”고 밝히며 “선한 장학사업에 일원으로 동참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김원영 이사도 격려사를 통해 “힘 조절을 잘하고 에너지를 잘 쓰면서 스스로를 갈고 닦는 시간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스스로를 아름다운 작품으로 만들어 보기를 바란다고 전한 김 이사는 “꼭 필요한 시간과 에너지만큼 조절을 잘해가며 아름다운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각 3천 달러, 총 1만 5천 달러 장학금 지급

제1회 ‘더 키움’ 장학생은 강세민, 김예지, 이이삭, 이창호, 장소은 학생이 선정됐다.

이들 장학생에게는 각 3천 달러씩 총 1만 5천 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DK파운데이션의 ‘더 키움’ 장학금 신청은 지난 8월 10일~9월30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33명의 텍사스 소재 대학 한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지원했다.

또한 이들을 심사하기 위해 ‘더 키움’ 장학위원단(위원장 김도형)이 UTD 공공정책학 김도형 교수, UNT 행정학 장희선 교수, UTA 사회복지학 이경원 교수 등으로 지난 6월 꾸려졌다. 

장학위원단은 첫 장학생 선정을 위해 공정과 심혈을 기울였다. 장학위원단은 전체 심사 서류를 바탕으로 학업 우수와 잠재력, 한인사회에 대한 비전, 개인적인 도전 및 극복 스토리 등 3가지 기준으로 평가했다. 

이후 화상 인터뷰까지 통과한 5명의 장학생 명단을 DK파운데이션 이사회에 보냈고, 최종 승인을 받았다. 김도형 장학위원장은 “처음이라는 무거움과 제1회라는 중요한 상징적인 의미가 있었기 때문에 심혈을 기울여 장학 심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장학위원장은 6:1의 경쟁을 통과한 장학생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지역 안에서의 분배와 성비, 전공 등 골고루 선정됐다”고 평가했다. 

김 장학위원장은 “앞으로 1기 장학생으로 어디를 가든지 자랑스럽게 ‘더 키움’의 이름을 빛내는 인재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펼친 DK파운데이션

DFW한인동포사회의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강조하는 DK파운데이션은 ‘함께하는 한인사회’를 비전으로 올해 출발했다.

DK파운데이션은 올 한 해 ‘더 키움’ 장학사업 외에도 불우한 한인 이웃을 돕는 ‘더 나눔’, 보험이 없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 서비스를 받기 힘든 한인들을 위한 ‘메디컬 헬프’, 장애인들을 위한 사랑 나눔 토크 콘서트, 장애인 장학사업, 한인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 페스티벌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DFW 한인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 ‘더 키움’ 장학생 수상 소감 ]

강세민 학생(에모리대 졸업, 현 UT메디컬브랜치 의대 재학)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신분은 비록 학생이지만 열심히 공부해 미래에 남을 위하고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첫 더 키움 장학생으로 선정해준 장학 위원님과 DK파운데이션이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가 돼 한인 사회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 저 역시 많은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이를 되돌려줄 주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겠다.

김예지 학생(UTD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


부모님 사업으로 준비도 안 된 상태에서 부모님을 따라 이민을 왔다.

이후 이곳 한인 커뮤니티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더 키움 장학금을 신청하면서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진지하게 생각했다.

한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개인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보다 내가 걷는 한걸음이 대한민국을 나타내는 길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제일 큰 목표는 물질적으로도 많은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후에 물질적으로도 흘려보내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이이삭 학생(베일러 대학, 보건과학 프리메디 전공)


더키움 장학생으로 뽑혀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장학생으로 선정해준 DK파운데이션과 영광된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열심히 공부해 의료 전문 커리어를 만들고 이를 한인 사회를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창호 학생(UTD 지질정보과학 박사과정)


더 키움 장학금은 박사과정을 하면서 힘든 순간에 기회와 힘을 주었다.

학업을 잘 마무리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고 싶다. 

개인적으로 ‘마중물’이라고 하는 단어를 좋아하는데, 더 키움 장학금은 제 인생의 마중물이다. 지역 사회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 

내실을 다져서 지하수가 마르지 않게 열심히 물을 퍼올려 DFW 한인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장소은 학생(UTA 사회복지대학 박사과정)


7년반 전에 미국에 왔다. UNT 사회복지학 전공 및 UTA 석사를 거쳐 현재 박사 과정 중이다.

미국에 와서 아무것도 모르고 힘든 점이 많았는데. 이렇게 뜻깊은 더 키움 장학금을 받게 되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제가 하고 있는 공부를 통해 한인 이민자 사회를 위해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좋은 교육자, 연구자가 되고 싶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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