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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미디어그룹, 생활고 시달리는 한인동포 A 씨·달라스 장애인학교에 기부금 전달

지병을 앓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동포 A 씨가 ‘더 나눔’ 기부금을 수여받았다.

달라스 장애인학교 교장 김진호 목사(왼쪽)에게 ‘더 나눔’ 기부금이 전달됐다.

북텍사스 한인사회의 선행! ‘더 나눔’ “첫 번째 수혜자 선정” 

DK 미디어 그룹(대표 스캇 김·사장 김민정)이 지난해 12월 23일 특별 기부 행사 ‘더 나눔’을 통해 모인 총 1만6천97달러의 기부금 중 일부를 지난 20일과 21일 각각 전달했다. 

첫 번째 수혜 대상으로 남편과 아내 모두 지병을 앓고 있어 경제적 활동을 전혀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 한인동포 A 씨 부부가 선정됐다. 

A 씨는 ‘더 나눔’ 도움 요청에 사연을 응모했고 기부금의 공정한 집행을 위해 전문 사회복지사 김은실 씨와 UT 알링턴 사회복지학과 이경원 교수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의 평가에 따라 1차적 도움 대상으로 지정됐다. 

이들 부부는 SSI(Supplemental Security Income, 생활보조금, 웰페어)를 지급받고 있으나 보조금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호소했다. 

A 씨는 “남편이 ‘더 나눔’ 기사를 신문에서 봤고 나도 라디오를 듣고 정보를 얻어 신청했다. 한인들의 도움에 정말 감사하고 위로가 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기부금은 EIS Family A38 달라스 장애인학교(이사장 크리스 김·교장 김진호 목사)의 두 달 치 렌트비로 사용됐다. 

달라스 장애인학교는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주축으로 2019년 6월에 설립된 사회적 기반이 약한 비영리단체다. 

김진호 목사는 “달라스 장애인학교 운영상 렌트비가 차지하는 부분이 큰데 이 기부금을 받아 경제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더 나눔’ 행사 하루 만에 모인 성금 액수를 듣고 놀랐다. 그만큼 기부에 준비가 돼 있던 분들이 많았다는 방증일 것”이라며 “‘더 나눔’ 캠페인에 지역사회의 후원이 뒷받침되길 원한다”고 전했다.

더 나눔’은 DK 미디어 그룹이 교량(橋梁)이 돼 북텍사스 한인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한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한인들을 연결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더 나눔’ 캠페인은 연중 실시되며 ‘더 나눔’ 기부금 전달과 ‘더 나눔’ 메디컬 헬프(Medical Help), ‘사랑 나눔 토크 콘서트’ 등 3가지 형태로 실행된다. 

김민정 사장은 “의식주 등 기본적인 생활에 절대적으로 도움이 필요하지만 제대로 도움을 받을 처지조차 안되는 사각지대의 북텍사스 한인사회 극빈층이 1차적 도움의 대상이다. 이외에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기부금의 사용 내역은 분기별로 DK 미디어 그룹 산하 코리아 타운뉴스(KTN), 텍사스 크리스천 뉴스(TCN), AM730DKnet 라디오 방송, 월간 매거진 리빙 트렌드(Living Trend) 등의 매체와 더 나눔 레터를 통해 빠짐없이 공개된다.

김진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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